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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론가 하운 김남열의 인생

by 시인 김남열 시문학 2020. 8.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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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

-생동감과 역동성-

 

하운 김남열

 

사람이 살아가면서 자신에 대하여 한번쯤 물음직 한 말이 있다면 그것은 인생이란 무엇인가? 에 대한 물음에 대해서 해답을 찾아가려는 몸짓이다.

인생(人生, 영어: life)은 사람이 세상에 태어나 사회에 던져져서 일생을 살아가면서 숨 쉬고 호흡하며, 사는 동안의 시간적·공간적, 선천적 의지의 바탕 위에 후천적 경험하는 총체적인 것이다.

그래서 인생은 세상에서 살아 숨 쉬고 호흡하며 살아가는 동안 그것이 부정적이든, 긍정적이든 생명이 허락하는 시간과 공간적 시간, 선천적 의지와 후천적 경험에 의한 삶, 일상 등을 포괄한다. 또한 살면서 확립되는 생각과 사고, 삶의 방식과 이해 방식이 터득된다. 이것을 우리는 인생관이라고도 하는데 이것 역시 포함된다.

 

그렇다면 진정 인생이란 무엇인가?

어쩌면 산다는 것이 무엇인가? 에 대한 것을 물음이 바람직하다고 본다.

누구나 입으로 오르내리며 일반적으로 말할 수가 있지만 난, 산다는 것은 선천적으로 물려받은 의지와 후천적인 경험에 의하여 확고하게 정립된 의지와 노력에 의하여 삶을 아름답고 행복하게 영위하며 사는 것이라고 본다.

 

또한 빠르게 변화하는 사회에서 사람의 인성과 품격은 변화할 수가 있다. 아니 많이 퇴색되어져 갔다. 그런 까닭으로 사람들은 자신의 본성을 잃고 자기 아닌 자신으로 살게 되었다. 그 자기 자신 아닌 자신이라는 어두움의 동굴 속에서 빠져나오려고 부단히 노력하며, 퇴색된 자신을 그 이전의 모습으로 돌아가기 위하여 극한의 의지를 보여주게 되었다. 그래서 진정한 자신으로부터 회귀하려는 의지가 인생이란 무엇인가? 산다는 것이 무엇인가? 에 대한 해답의 귀결점으로 삼으려고 한다.

 

퇴색된 삶으로부터 본향의 삶을 찾는 여정은 시작 되었다.

사람은 누구나 죽는다. 그것은 자연의 섭리여 이 섭리를 누구도 거역하지 못한다.

그러나 사람이라면 누구나 더 나은 삶을 추구하며 행복을 추구한다.

그 변색된 삶이 어떠한 모습이었든지 좀 더 나은 삶, 퇴색된 모습에서 해방되어 원래의 모습으로 바로 잡으면서 살아가려 한다.

 

진정한 삶을 찾으려는 인간 본연의 몸부림.

고인물이 흘러가지 않으면 썩듯이 인간의 삶도 마찬가지이다.

물이 흐르는 것처럼 되어감의 인간의 삶이 아니면, 그 되어감의 삶이 그 삶의 추진력인 생동감과 역동성이 바탕이 되지 않는 삶이 된다면, 그 삶은 삶으로서의 가치를 상실하게 된다. 생동감과 역동성은 인간의 삶이 생기를 얻는 에너지원이며, 성장을 저해하는 요소들을 제거하는 면역체이며 인간사고 전환의 원동력도 된다.

 

여기서 생동감(生動感)이란 힘차게 살아 움직이는 것과 같은 느낌이며, 역동성(逆動性)은 활발하고 힘차게 움직이는 성질이나 특성을 의미하는 것으로써 정적이며 동적인 힘의 모습이다. 또한 느끼면 생각하고 그 생각은 행동으로 옮기는 것이다. 이러한 생동감과 역동성은 이론과 실천의 조합을 의미하며, 이러한 팽배한 긴장감과 조화가 인간 삶의 생기를 북돋아 주는 현실의 실질적인 되어감의 삶을 가능하게 하는 가능태可能態 인 것이다.

고인물도 물고를 틀어줄 때 강으로, 바다로 흘러가듯이 생동감과 역동성은 인간의 사고가 삶의 방식이 어두움의 자살 골짜기로 들어가려 할 때, 그 골짜기에 환한 광명의 물고를 틀어 인간이 건강한 삶을 영유하게 만든다.

 

식물이 광합성을 통하여 그 생명을 유지하며 성장하듯이 사람도 마찬가지 인 것이다.‘되어감’이 생동감과 역동성에 의하여 추진되면서 인생이란 무엇인가에 대한 끊임없는 답을 주는 것이며, 인간이 살아가면서 늘 새로움을 추구한다는 것은‘되어감’이 허물을 벗으며 거듭나기를 하면서 살아가는 모습이며, 식물이‘신진대사’의 모습을 보여 주는 것과 같다. 즉, 인간은 늘 새롭게 태어나가 위해서 늘 사고의 신진대사를 하지 않으면 안 된다는 것이고 극히 필요한 것이다.

 

그러나 편리함을 추구하고자 하는 인간의 본능은 언제나 마음속 한 면을 차지하며 눈을 도사리고 있다. 그래서 삶의 진정성을 잃게 만드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인생을 보다 쉽게 생각하고, 보고, 듣고, 맛보고 하는 쾌락에 빠져 그러한 부류의 사람들과 어울리면서 자신의 존재감마저 상실하서 살아가게 된다.

인생무상

 

어제는 태양빛 받으며

화단에 꽃들이 만개滿開 하더니

 

오늘 아침에는

비올 바람 불어 꽃들이 떨어지네

 

슬프구나

세상사 모든 얽힌 숫한 사연들이

 

잠깐 부는 비올 바람 속에

머물다가 떠나가는구나

<하운 김남열의 시 인생무상 중>

그리고 본래의 고향인 자신의 본모습으로 회귀를 포기한 채 변형된, 변색된 삶을 살아간다.“너 자신을 알라고 한”희랍의 철학자 소크라테스 말처럼 끊임없이 나 자신을 알려고 하는 화두마저 강물에 흘려보내며, 허무의 인생무상부터 느낀다.

생명력과 삶의 역동성을 잃어버린 되어감의 삶. 이러한 추진력을 잃어버린 인간 모습의 삶은 진정한 삶의 모습이 아니며 자신을 팽개쳐버린 삶이다.

생명력과 역동성은 자신의 삶을 윤택하게 하며 창의성을 갖게 하며, 더불어 살며 되어가는 삶을 존중한다. 그것이 진솔된 삶이며 인생이며 내가 걸어가야 할 길이다.

 

또한 생동감과 역동성은 자신의 의지대로 삶을 영위하게 하며, 자신만의 확고한 길을 만들며 살게 한다.

이미 닦여져 있는 길은 나의 길이 아니며 내가 만든 길이 진정한 나의 길이 됨을 알게 한다. 그래서 끊임없는 사유를 통하여 자신 스스로의 경이驚異로움을 느끼며 살아간다.

그렇다. 인생이란 무엇인가? 산다는 것이 무엇인가? 에 대한 진정한 삶의 길은 되어감의 길이다. 그래서 인생도 산다는 것도 되어감의 길이며, 그 되어감의 길이 과거와 미래를 어우르며 현재 진행형임을 인식하며 가는 길인 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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