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문학예술44 현담철학원 시인 박종규 원장 금낭화 사랑 금낭화 사랑 박종규 붉은 노을이 실종된 초저녁 밤하늘에 별 없어도 그대 홀로 아름다울 수 있으려나 난, 그대 없어도 내 시선 안에 잡히는 것은 모두 다 아름답다 수많은 세월 마음으로 널 훔쳤기에 비록 지금 ‘나에게 순종하며 날 따른다‘고 하지만 널 내 마음에 머물게 할 수 없다 비록 지금은 당장 야속하게 널 떠나보낼 수 없지만 때가되면 가슴으로 보내려 한다 그것은 그대 가슴이 ‘찬란하게 황금빛’으로 밝게 피어나 꽃비 내리며 비로소 홀로서기 할 수 있을 그때에 * 필자/ 현담철학원 원장,시인 ( ☎ 010-3801-6624 ) 2021. 7. 17. 현담철학원 박종규 원장님의 "반야심경" 2021. 7. 15. 이전 1 ··· 5 6 7 8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