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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김남열 속담 수필집 / 민심과 천심 들어가는 말 나라마다 정신적 양식이 되는 속담이 있다. 그것은 민심民心과 천심天心의 의사 표출이다. 그러면 민심은 무엇이며 천심은 무엇인가? 사전적으로 말하면 민심은 백성들의 생각이며, 천심은 하늘의 생각이다. 민심은 직접적으로 말할 수 없으니 간접적인 말 속에 상징적인 말이 포함되어 있고, 직접적으로 말 할 수 없으니 가장 보편적으로 들먹일 수 있는 하늘을 빌렸다. 그래서 선한 일을 하면 하늘이 복을 주고 악한 일을 하면 하늘이 벌을 내린다는 표현을 썼다. 이같이 말은 어쩌면 생존 방식이었으며 백성들의 지혜로운 모습이었다. 백성의 백성다운 모습이었다. 힘없는 백성이 군중 심리를 동원할 수 있는 방법이었다. 마음속에서 꿈틀대는 불합리로 고통 받는 심정을 표출해내는 방식이었다. 저항적 의지였다. 몸부림이었.. 2022. 11. 29.
시인 김남열 인물평론 / 바람의 흔적을 찾아 들어가는 말 사람은 누구나 한국 사람이라면 한국 사람으로서의 자기 나라에 대한 애정을 지녀야 한다. 우리나라의 문화, 전통, 풍속, 식물 등. 그것은 그 나라에 대한 이해이며, 자기가 태어난 곳에 대한 사랑이다. 자기가 태어 난 곳, 자기가 자란 곳에 대한 향수와 그리움이 없다면 그의 의식은 허공을 헤맨다. 자기 나라에 대한 사랑 그것은 집착이 아니다. 진정한 자기 사랑이며 나라 사랑이다. 그것은 자기 나라의 것에 대한 관심과 해석이다. 옛것을 알고 새것을 추구하자는 가치관이다. 우리 것이 버젓이 있는 대도 외래의 것을 우선시 하고 왜곡하려는 것은 언어도단言語道斷이다. 왜곡 앞에서 말하지 않음은 방관이며, 포기이다. 그리고 매국이다. 자신의 목줄이 탈 때에는 애국자인양 대중 앞에서 목소리 높이지만 그는 .. 2022. 11. 29.
시인 김남열 평론집 / 모두가 예하거나 아니오라고 말할 때 들어가는 말 나 이 땅에 다시 온다면 꽃이 되어 오리라. 길가에 조성된 화단에, 어느 누구의 이름 모를 집의 화원에 아니면 길섶에, 산을 오가는 산길에 피어나서 사람들이 기뻐하고 즐거워하며 미소 짓게 꽃이 되어 오리라. 황폐한 세상에 살면서 오염되어 소멸되지 않는다면 반드시 이 땅에 다시 올 때, 오염되지 않는 자연의 꽃으로 오리라. 그리고 현세에 살면서 내 스스로 오염되지 않게 자연으로 돌아가도록 노력하며 살리라. 오염되지 않게 자연의 품으로 돌아가 섭리의 순환에 동참하기를 원한다면 그것이 사람의 집착이지만, 그 섭리 속 순환의 축복은 누구에게나 주어지는 것도 아니다. 생로병사의 삶 속에서 때로는 고통도 느끼고, 무엇에 열중도 해 보기도 하고, 미워도 하고, 시기도 해보고 마지막에는 초연하게 비우고 갈.. 2022. 11. 29.
시인 김낭열 시집 / 사랑가 들어가는 말 여의하고 여의한 마음은 사랑하는 마음이다. 어머님의 자애로움처럼, 아이들의 동심처럼 산과들, 구름, 바람, 나그네 벗 삼을 수 있는 진정한 삶의 의미를 지니게 하는 사랑하는 마음들. 여의함과 여유로운 마음속에 넉넉함의 고운 사랑아 있어 구름날개 바람이고, 바람친구 산봉우리 이듯 사람이 진정 으로 비상할 수 있는 날개는 여의로움이며, 진정한 사람의 친구 역시 여의함 이니 차안이 따로 있겠는가, 피안이 따로 있겠는가. 여의함의 마음 있는 곳, 여의함의 넉넉한 마음 머무는 곳, 그 곳에 사랑심의 마음도 있다. 그래서 사랑하여라. 열정이 남아 있을 때 길가의 돌 하나라도 사랑하면서 사랑하여라. 열정이 사라지면 사랑하려고 해도 사랑할 수 없는 것이 사람들이니 후회도 미련도 두지 않을 정도로 사랑하다 .. 2022. 11. 29.
시인 김남열 에세이 / 순수한 사람 순수한 사람 김남열 순수함이란 그냥 바라다보아도 기분 좋은 느낌을 받는다. 생각하지 않아도 머리를 쓰지 않아도 눈빛만으로도 생각하고, 눈빛만으로도 머리를 쓰는 것 같은 느낌 그것이 순수라고 생각이 든다. 이심전심으로 전해지는 대화 그것은 마음에 이기의 생각으로 가득찬 사람들에게는 느낄 수 없는 순백의 감정이며, 이기의 마음 가득한 사람에게는 죽었다가도 찾아 볼 수 없는 정감이다. 순수한 사람은 저 깊은 산의 골짜기를 안고 살아가며 푸르름이 변하지 않는 낙락장송 같은 사람이다. 순수한 사람이 결코 낭만적이고, 결코 아름답기만 하지 않는 것은 순수한 마음은 포장되지 않는 순수 자체이기 때문이다. 꾸미는 것보다도 순수한 사람은 꾸밈을 모르고, 생각으로 페인트 칠 하지 않고, 아침 풀잎에 내려앉는 이슬 같아 바.. 2022. 11. 28.
시인 김남열 책방 / 북큐브 https://www.bookcube.com/book/m/search.asp?site=book&searchStr=%EB%8F%84%EC%84%9C%EC%B6%9C%ED%8C%90+%EC%97%AC%EC%97%AC%EC%8B%AC e북포털 북큐브 새로운 독서의 시작, 전자책 서점,웹소설,웹툰을 지금 바로 만나보세요. www.bookcube.com 2022. 11.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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