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드릭스 마케이팅 부업/사람다운/ 행복저축문화예술협회 /홍보마을 '도서' 카테고리의 글 목록 (14 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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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90

시인 김남열 수필집 / 탕탕 두드려라 그러면 열릴 것이다 들어가는 말 사랑하자, 사랑하자. 사랑의 춤을 추자. 재산이 있든, 가난하든, 어우러지는 권력을 잡은 이든, 그렇지 못한 이든 어깨동무 하고 안아주는 진정한 동무가 되는 사랑을 하자, 사랑을 하자. 사랑의 춤을 추자. 미움은 사람의 가슴을 병들게 하며, 냉소적인 자신의 잇속을 채우기 위한 위선의 짐승 모습을 한 사람답지 못한 모습이 아닌, 진정한 사람다운 냄새가 나는 사랑을 하자, 사랑을 하자. 위선의 탈을 벗어던지는 사람 향기 나는 그런 사랑을 하자. 지나가다 엎어진 아이를 보면 일으켜 세워주며 먼지를 털어주고, 지나가다 임신한 여인네 아파하면 가까운 병원에 데려다 주고 병원을 나올 때 흔적 없이 나오더라도 기분이 좋은 마음이 훈훈한 사랑을 하자, 사랑을 하자. 영혼이 순수해지는 순수한 사랑을 하며 다.. 2022. 11. 9.
시인 김남열 수필집 / 이승에서 한 사랑 이승에서 끝내라 들어가는 말 사람이 살아가면서 가장 값진 것은 무엇인가? 또, 사람이 살아가면서 사람으로서의 존재의 의미를 느끼는 것은 무엇일까? 아마 그것은 사람을 사랑하다 가는 것일 것이다. 그것이 누구이든 자신의 순수한 마음을 나누다 간다는 것은 너무나 소중한 것이다. 그리고 우리가 이 세상을 떠날 때 역시 빚지고 가는 것은 사랑의 빚뿐일 것이다. 사랑하라, 그리고 또 사랑하라. 그래도 부족할 것이다. 그러나 이승에서 한 사랑 이승에서 끝내라. 저승 갈 때 사랑 빚 지고가지마라. 열정으로 살면서 열정으로 사랑했다면, 이승에서 한 사랑 이승에서 끝내라. 죽어서 영혼이 저승으로 간다지만 그것은 죽지 않고서는 못 볼일. 만약 죽어서 영혼이 저승으로 간다면, 그래서 저승에서도 사랑한다면 그래서 다시 이승 에 온다면, 올 .. 2022. 11. 8.
시인 가수 김숙영 시집 / 사랑했기에 너무나 사랑했기에 . 머리말 누군가를 사랑하면 사랑할수록 그래서 너무나 사랑한다면 나는 나, 당신은 당신이 될 수가 없다. 내안에 내가 없고 당신 안에 당신 없으며, 내안에 당신 있고, 당신 안에 내가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각자의 몸은 둘이지만 영혼은 하나가 될 수 있는 것이다. 그러기에 멀리 있으면 그리워지고 가까이 있으면 더욱 그리워지는 것이다. 그래서 당신과 나는 우리가 된다. 사람 사는 세상에 진실로 나 그리고 남인 네가 우리가 되기 위해서는 사람과 사람의 관계가 인간적일 때 가능하다. 나는 나, 너는 너라는 이기적인 생각이 팽배한 사회에서는 개인 중심적인 사고가 앞선다. 이웃도 모르고 자식과 부모 간, 형제지간마저 남보다 못하다는 소리가 난무한 시대에 나와 네가 하나가 되며 우리가 되는 것은 쉬운 것이 아니다... 2022. 11. 2.
시인 가수 김숙영 시집 / 소중한 내 사람 . 머리말 내가 누군가를 그리워한다는 것은 사랑하는 것이다. 그 그리움의 대상이 누구이든지 그 그리움은 순수함이며 내가 누군가를 그리워 한다는 것은 내가 행복한 것이다. 순수하고 마음이 맑은 사람은 바라다보는 대상이 모두 그리움의 대상이 된다. 그립기에 사람들이소중하다. 그립기에 내가 사랑하며 나에게 있어서 소중한 사람이 된다. 그러기에 타인의 발자국 소리를 들어도 그리운 이의 발자국 소리로 들리고, 화단에 활짝 피는 꽃을 보고도 그리운 이의 얼굴을 생각하게 되며, 어두운 밤하늘의 달을 보아도 내님의 둥근 얼굴을 생각하게 된다. 이토록 그리움은 우리가 지니는 품성 가운데 가장 순수한 생각과 시각에 의한 바라다봄이다. 그것이 생물이든 무생물이든 아름다움으로 승화시킬 수가 있다. 그러기에 그리움의 순수함을 .. 2022. 11. 1.
시인 김남열 / 정치와 권력 . 머리말 자본적 민주주의 사회에서 인간은 정치와 함께한다. 그것은 국민의 투표를 통하여 국민을 이끌어 갈 사람들을 선출하기 때문이다. 그 선거를 통해 국민이 참여 하는 그 자체가 정치이다. 그러기에 인간은 정치에 무관심 하더라도 정치에 자유로워 질수가 없다. 또한 선거에 의하여 선출 된 사람은 국민의 민의를 바로 정치에 적용시켜 국민이 행복하게 살 수 있게 정치를 해야 한다. 하지만 국민들의 뜻을 받들지 않고 선출 된 순간부터 잿밥에 관심을 두고 의리를 저버리는 경우가 허다하다. 선거를 통하여 정치를 하는 순간부터 힘을 얻기 때문에 그 국민에 의해 주어지는 힘을 얻기 위해서 선거 이전에는 온간 허언을 늘어놓는다. 어리석게 그것을 믿는 것도 국민이며, 박수부대가 되는 것도 국민이다. 허나 선거가 끝난 이.. 2022. 11. 1.
시인 김남열 / 불로초 사랑 머리말 기다림에는 애절함과 설렘이 있다. 기다리는 것은 인내의 의지가 요구된다. 기다림 속에 만나면 기쁨보다 황홀감을 맛보게 된다. 기다리면 꽃이 봉우리 맸고, 그 봉우리가 꽃이 피면 그 꽃이 피는 소리마저 듣게 된다. 기다림은 고요와 적막이 동시에 깔린다. 고요와 적막 속에 피어나는 아름다움은 단순한 아름다움이 아니며 신성이다. 조급함과 불안함이 기다림을 외면하는 시대에, 주위에 진정으로 관심을 가지고 제대로 눈 돌릴 시간 없는 시대에 어디 제대로 하늘 한번 쳐다볼 수 있는 여의함이 있겠는가. 핸드폰이 하늘이며 땅이 되는 시대에 빠른 소통이 요구되며, 기다리는 것은 바보처럼 느끼게 되고 기다림의 미덕이 유폐되어 버린 까닭에 사랑도, 애정도, 기쁨도, 슬픔도, 눈물도 인간의 유희도 인간 이기의 빠른 목적.. 2022. 11.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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