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드릭스 마케이팅 부업 / 행복저축문화예술협회 /홍보마을 '김남열 수필' 카테고리의 글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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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열 수필28

시인 김남열 / 미친개에게 물리지 마라 미친개에게 물리지 마라 김남열 개도 도리를 개는 주인의 집을 위험에서 지킨다. 개도 이성적 분별력을 가진 듯 도둑의 집 주인인 집에서는 짖지 않는다. 그것은 도둑을 지켜야 하는 개도 주인이 도둑인 것 알기 때문이며 개도 개로써의 도리를 하는 것이다. 그러나 세상에는 도둑을 지키는 개보다 못한, 스스로가 도둑이 되려는 사람이 많다. 사람이 사람 짓을 하니 사람이라 일러 말하며, 짐승이 짐승 짓을 하니 짐승이라 말한다. 사람이 사람 짓 못하면 짐승 취급당하게 되니 ‘개차반’이라 말을 한다. 개차반은 사람이 사람처럼 생각을 하지 않고 짐승처럼 하므로 짐승과 다를 바가 없는 행동을 하는 사람을 말한다. 광견병 그렇다. 사람과 친근한 동물이 개다. 친근한 동물이 개이지만 어떠한 이유인지 개도 미치는 경우가 있다... 2024. 1. 2.
[에세이] 시인 김남열 / 사람은 가까이 있어도 그립다 사람은 옆에 있어도 언제나 그리운 것은 사랑이 너무 가난해 언제나 허기지기 때문이다. 사람은 곁에 있어도 언제나 그리운 것은 해도 해도 다함 이 없는 부족한 게 사랑으로 사람은 언제나 사랑을 하며 살아가야 하는 것 때문이다. 사람은 보고 보아도 언제나 그리운 것은 다 갚았다고 여겨지는 사랑의 빛을 이승에서 다 갚지를 못해 떠나야 하는 이유 때문이다. 그래서 어쩌면 사람들은 언제나 세상에서 물들고 살아가는 지도 모른다. 인정에 물이 들고 사랑에 물이 든다. 부귀에 물이 들고 공명에 물이 든다. 허영에 물이 들고 허상에 물이 든다. 우상에 물이 들고 망상에 물이 든다. 물들고 사는 세상 물들지 않았다면 내게 물들지 않은 남은 것은 있는가? 깨끗이 물이 안들은 것이 하나라도 있는가. 이렇게 물이 들었기에 언제.. 2023. 12. 2.
시인 김남열 수필 / 전하는 말과 느끼는 말 전하는 말과 느끼는 말 김남열 「진정 할 말 많으면 말없이 말을 한다 침묵도 말이 되고 눈빛도 말이 된다 미소도 말이 되는 염화미소 그렇고 마음도 말이 되는 이심전심 그렇다」 사람의 언어인 말이라고 하는 것은 전하는 말이 있고 느끼는 말이 있다. 전하는 말은 입으로 나오는 말이고 그래서 입을 통하여 뱉는 말이고, 느끼는 말은 입으로 나오는 말이 아니고 마음으로 전하는 말이다. 그 마음으로 전하는 말은 입이 아닌, 진정한 마음의 전달이다. 그래서 눈빛으로, 손짓으로, 몸짓으로 보이는 것이 말이 될 수가 있다. 그러한 대표적인 말이 염화미소拈花微笑이며, 내가 웃으니 상대도 미소로 화답하고, 이심전심以心傳心이 있으니 내가 마음으로 느끼니 상대도 마음으로 느낀다는 것이다. 이토록 언어인 말은 입으로도 전하고 마.. 2023. 8. 12.
[에세이] 시인 김남열 / 아가씨꽃 명자꽃 아가씨꽃 명자꽃 김남열 옛 시절을 생각하게 만든다. 옛날에는 유독 앞집, 뒷집에 명자라는 이름을 지닌 아가씨들이 많았다. 그래서 흔하게 불렀던 이름 이었고 유년시절 학창시절에도 한 반에 동명이 둘 있어 작은 명자, 큰 명자로 부르기도 했다. 그렇듯 여자에게 불려진 이름은 사람의 성격 이름대로 간다고 했던 것처럼 화려하지는 않지만 부침성이 많고 사람들의 관계가 원만한 여성들이 많았으며 동네의 뭇남성에게도 인기도 많았다. 모처럼 정원에 피어있는 명자꽃을 보니 맨 처음 뇌리에 떠오르는 것이 멍자란 이름이다.그래서 화단에 수줍은 듯 피는 명자꽃 쳐다 보노라니 옛적에 옆집에 살았던 명자란 이름의 생각이 난다. 그러나 세월이 흘러서 얼굴 바랜 아줌마 되어 지금은 어느 하늘 아래 누구의 아내가 되었고, 누구의 엄마가.. 2023. 7. 27.
[에세이] 시인 김남열 / 가치 가치 김남열 가치는 어떤 사물을 말할 때 그. 사물이 지니고 있는 그 특유의 값이나 쓸모이다. 즉, 그 쓸모의 중요성을 말한다. 그래서 그 가치는 사람의 관계성 속에서 느끼는 중요성을 말하며 사물이나 사람 자체의 중요성을 가리킨다. 사람은 사람으로서의 가치를 지니고 물건은 물건으로써의 고유의 가치가 있다. 그 가치에 따라서 쓰임새도 다르다. 그러기에 모든 사물은 쓸모가 있다는 것이다. 재주가 있는 사람은 재주가 있는 사람으로서의 쓸모가 있고, 예쁜 물건은 예쁜 것으로써의 쓸모가 있다. 그 재능과 재질의 쓰임새에 따라서 가치가 다르다. 그러나 무엇보다도 사람에게 있어서의 가치는 인격과 인성에 있다. 아무리 사람이 재능과 재물을 가지고 쓰임새 있게 역활을 하더라도 그 사람의 인격과 인성의 됨됨이가 좋지 못하.. 2023. 7. 26.
[에세이] 김남열 / 음식은 음식은 김남열 우리가 일상에서 매일매일 먹는 음식은 사람의 생명과 직결 된다. 그래서 과식하지 말아야 하며,좋은 것을 먹어야 하며, 영양가 있는 음식을 먹어야 한다.그래서 과식은,좋지 못한 음식은, 영양가 없는 음식은 건강을 해친다. 또한 반대로 못 먹어도, 너무 기름기 있는 음식도, 너무 영양만 생각해도 건강을 해친다. 그러므로 음식은 약간은 부족한듯, 과하지 않게 먹는 것이 생명과 건강을 위하여 몸에 이롭다. 이와 같이 음식은 사람의 생명과 직결 되는 것이지만 그 생명은 건강과도 직결되는 것이다. 생명을 위해 음식을 먹지만 곧, 건강을 위해서 음식을 먹는 것이다, 그래서 사람들의 음식은 생명과 건강을 위한 것이지만 음식을 통해서 생활의 지혜를 배우게 된다. 그 생활의 지혜가 '조화'이다. 그 조화는 .. 2023. 7.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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